미스테리우스

<미스테리우스>는 9명의 도깨비들이 들려주는 휴머니즘 이야기를 비보이와 현대무용으로 표현하였습니다.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이 아닌 미스테리한 존재 ‘도깨비’는 무저갱 (바닥이 없는 깊은 구덩이)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더 깊고 어두운 심연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. 몸 안에 흐르는 기운과 강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무용수들은 우울과 부정적인 감정을 씻어내고 ‘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.’ 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.

<구니스컴퍼니>는 대한민국 최초 해군 팀의 일원으로서 K-비보이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한국의 미와 멋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다양한 전통장르와 홀로그램, ’프로젝션 맵핑‘ 등 다양한 기술들을 비보잉에 접목시켜 구니스컴퍼니 만의 브랜딩 작품을 창작 및 제작 중인 젊은 문화예술단체입니다.

연출 – 이종민 / 안무 – 박종훈 / 출연 – 이종민, 박종훈, 권태성, 김동현, 김경민, 여인수, 문진홍, 권순민, 김응혁 / 기획, 진행 - 윤재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