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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청작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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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로세움

서남재

본문

내면의 두려움을 깨는 순간, 두려움은 떨림으로 다가오고, 그 떨림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설렘이 된다.
장르
차이니즈 폴
공연일자
10월 22일 토요일
소요시간
30분

작품소개

<폴로세움>은 기예자의 단순한 행위를 통해 서커스의 본질적인 요소를 느끼게 해줌으로써, 서커스에 쉽게 다가가고 거리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도모하고자 창작하게 되었습니다. 서커스 기예의 이름이자 도구 중 하나인 서커스 폴(차이니즈 폴)을 세워진 상태가 아닌 분리된 상태에서부터 폴을 세우는 전 과정을 공연에 녹아내었습니다. 우리는 불안을 벗삼아 살아갑니다. 그곳엔 흔들림이 존재하고, 흔들림 속에서 결심을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. 그 순간, 우리의 내면엔 두려움으로 가득 찹니다. 내면의 두려움에서 해방될 때, 우리는 비로소 출발점에 서게 됩니다.

단체소개

<서남재>는 서커스 폴(차이니즈 폴)을 기반으로 광대의 몸짓과 새로운 장면을 연구하는 거리공연예술가입니다. 현재 1인 공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, 향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작품 창작을 도모하고자 합니다.

참여스태프

연출, 출연 - 서남재